인상깊은 탄포포헤어 방문 후기...

by snow posted Jul 29,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에 늦게까지 머리하고 갔었는데 기억하시죠?

 

조용하고 친절하고, 가족처럼 편안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커트도 점장님께서 어찌나 오랜 시간을 들여 섬세하게 잘라주시던지 참 인상 깊었구요.

머리를 자르고 펌을 하니 한결 가볍고 좋네요.

이제껏 제가 한 컷중에 제일 펌이랑 자연스럽게 어울렸어요.

 

근데.. 점장님 말씀대로 컬이 잘 안나와서 계속 걱정을 했는데..

월요일에 머리를 감고나니 그날보다 더 많이 풀려서 내내 속상하네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좀 아쉬운 부분을 상담받고 보완하고 싶은데, 가능할런지요???

 

아마도 처음 방문이라 더 그랬던 듯 해요. 제 머리카락이 좀 유별난가봐요 ^^

차차 알아가면 지금보다 더 만족스런 헤어스타일이 나오겠죠?

 

그날 늦게까지 고생해주시고,

전직원 분들이.. 제가 골목길에서 안보일 때까지 배웅해주시는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좀 민망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그럼 연락 꼭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