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간다고 시간 급하다고 해놓고 강변북로에 갖혀서 40분이나 늦게 간 사람입니다ㅠ.ㅠ
자다 일어나서 가서 정말 부시시하게 하고 갔는데 진짜 친절하신 원장님 감사해요.
머리 진짜 맘에 들구요. 뿌리 염색만 했는데도 전체 톤이 균일하게 맞춰져서 정말 깔끔해보여요.
길이를 많이 자르는거라 걱정도 되고 했는데 ...상한 머리 어쩔 수 없어서 잘랐지만..정말 세심하게
끝까지 기장 결정부분을 몇번이나 확인해주시는 모습 너무 좋았어요.^^
스텝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늦었지만 받고간 맛사지는 정말 안받고 갔으면 후회할뻔했어요.^^
드라이빨이 아니라 정말 손질하기 편하게 컷트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랫동안 다니던 곳보다 사실 훨씬 마음에 드네요.ㅋㅋㅋ
빨리 또 펌하러 가고 싶어요.
멀고 차로 찾아가는 길이 좀 어렵긴해도 시간투자해서 갈만한 가치가 분명!! 있는 곳이네요.
그리고 끝까지 주차장 앞에서 배웅해주시는 모습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왠만하면 이런거 잘 안쓰는데.. 특히나 회원가입까지 해야해서...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에 글남깁니다.
다시한번 감사해요. 요즘 기분이 다운되는 일들이 많았는데 머리하고 너무 기분 좋네요.
저 사실 엄청 까다로운 편이라서... 진짜 잘한다는데도 많이 다녀봤는데.. 원장님이 짱입니다.
아까 제대로 말씀을 못드리고 와서 이렇게 글로나마 남깁니다. 오래오래 머리해주셔야해요.ㅠ.ㅠ
설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