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덥기도 하고 자꾸 가방 들 때마다 머리뽑히는 것도 귀찮아서 일단 자르자란 결심만 하고 간 상황이라서 더 고민이 됐답니다. 그래서 우선 대강 머리자르고 고민하고 약바르고 고민하고 친절하신 인턴분도 귀찮게 하다 겨우 결정하고 머리했네요. 머리하느라 앉아있는 것보다 머리결정하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요.^^;
처음엔 쫙 달라붙어 있어서 응? 했는데 머리가 마르면서 몽실몽실하게 원래 머리가 나오니깐 괜찮더라고요.ㅎㅎ 게다가 머리감고 나니깐 더 자연스러워서 마음에 들어요.
친구들도 잘 어울린다고 해주고 사실 제일 걱정스러웠던 어머니도 별 말씀 안하시는 걸보니 괜찮은가봐요.ㅋ 마음에 안드셨으면 엄마말 안듣다가 잘됐다고 볼때마다 잔소리 하셨을 텐데 아무 말씀 안하세요. 이 정도면 굿! 입니다.ㅋㅋ
그럼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에 뵈어요^^
안녕하세요.~~혜진님 ~~
긴머리 짧게 자르셔서 ...저두 쬐금 걱정했답니다.
손질을 잘하셔서 더 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머리 하시고 친구분들과 재미나게 노셨는지요?^^
오랜만에 기분전환되셨길바래요.. 또 열심히 열공하시고 계시겠죠?
한달뒤쯤 볼수있을까요? 이번에 좀 짧아서...ㅎㅎㅎ
시험 끝나시고 오시겠죠? ㅎㅎ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방문후기 감사드려요 .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