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컷했어요.

by 키호테 posted Jan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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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 지 오래 안되서 미용실은 어딜 갈까 고민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가봤어요..
 
음..솔직히...
 
제가 가본 어느 미용실보다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우선 미용실 분위기도 좋았고, 예약제라 그런지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편했단 거, 너무너무 친절하단 거, 물론 컷은 말할 것도 없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가 좀 까다로운 편이라 머리를 하고 나서 딱 맘에 들고 그러질 못했는데
오늘은 컷 하기 전에 충분히 얘기를 나누고 자르는 과정에서도 계속 얘기를 많이 하고 끝까지 잘봐주셔서
딱 맘에 드는 머리가 나왔어요.
 
천귀욱 선생님 너무 고생하셨구요
계속계속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머리 땜에 기분이 좋아졌네요
다음에 찾아뵐게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