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어둑어둑 저물어갈 무렵 찾았던 당고집!
그토록 찾아다닐땐 없더니 요기 숨어있었구나!
청명언니덕에 찾아갈수있었어요.
당고는 일본식 경단? 뭐 요런건데요,
아마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ㅎㅎ
떡꼬치 꼬지같은데 동그란 떡 3 ~ 4개 꽂아서 소스 발라먹는!
전에 일본여행갔을때 편의점에 팔던 105엔짜리 간장당고의 맛을 잊을수없어서 ㅠ ㅠ
만들어 먹기도 했었는데 ㅋㅋ 그거슨 음식쓰레기...ㅋㅋㅋ
으흐흑 여튼 무척 먹고싶었던 당고 ♡
안으로 들어가자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던 당고들!
녹차맛이랑 딸기맛,
밑에는 간장소스랑 팥소스를 주문했을때 발라주는 민당고에요.
카레도 맛나다던데-
이날은 이미 뱃속이 포화상태이므로 테이크 아웃으로 결정했어요.
내부는 깔끔한 원목느낌의 내츄럴한 느낌-
맥도날드에서 셋트 테이크아웃할때 음료 담아주는 봉지같은 비닐봉투에
담아준 당고 셋트!
총 4종류인데 하나씩 사왔어요.
가격은 5000원-
간장소스는 흐를수있으니까 빵끈으로 한번 더 묶어주셨더라구요.
흐르지 않고 무사히 왔답니당 :)
벌써 한알 빼먹고 사진 ㅋㅋ
근데 솔직히 좀 실망스럽긴 했어요 ㅠ ㅠ
간도 좀 안베어있구.. 떡도 좀 딱딱한 편이었구요...
흑흑 아쉽습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