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워낙 관리에 소홀한 편이라서요..;
이번에 상한 머리들 다 잘라내고,
단발로 컷트 + 레드 브라운 컬러로 염색 했습니다.
후기요?
어..어려졌어요..ㅋㅋㅋㅋㅋ
항상 가볍게 커트 하다가 이번엔 층도 거의 없이, 석둑! 잘랐는데
왠걸.. 너무 맘에 들어요-_ㅜ 진작에 할걸! 하는 생각도? 했구요 ㅎㅎ
컬러도 늘 뿌리만 맞춰 염색하다 보니, 색이 많이 빠져서
밝아져 있었는데 레드 브라운으로 염색하고 나니 훨씬 차분해 보이고
생기있어 보이네요^ㅅ^ (더불어 머릿결도 좋아 보이구요!)
자연광 밑에서는 색이 더 예뻐요!!!
(색 빠질까봐 머리도 못 감겠어요....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더 짧은 단발로 자를까 하고 고민했는데,
고민하는 저를 보고 중단발 > 단발로 가면 어떠냐 하고 제안해주신 송현영 샘(향기님:)ㅎ)
너무 감사해요~ 확 잘랐더라면 아마 좀 어색해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 머리 실~컷 즐기고 더 짧은 단발은 또 고민해볼게요 흐흐~
아, 오랜만에 두자님도 만났는데!!!!! 사진한 장 제안해 주셨지만.....
오전에 갔던 터라... 얼굴이 팅팅 부어 있어서 완강히 거부했죠;;; 죄송해요~아쉬웠어요.. =ㅂ=;;;;;;
다음에..는 안 빼고 사진 꼭 찍을게요..ㅜㅜ
부은 상태에서 찍으면 요 옆의.. 들어올 때마다 저도 깜짝깜짝 놀라는
<<<<---- 요 사진처럼 또 나올까봐......스..슬프네요...ㅜㅜ
후기 사진은 집에 가서 재단장 하고 나와서 놀러 갔다가 찍었어요 ///ㅂ///
추운 날씨에 너무 고생하셨었던! 그 날이 문득 생각 나네요ㅎㅎㅎ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아무튼 탄포포는 방문할 때마다 늘 기분좋아집니다 :) 예뻐지니까요 ㅎㅎㅎ
이런 저런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제 니즈를 너무 잘 캐치 해주시니까 항상 감사할 따름 ㅜㅜ
맛있는거 사들고 또 놀러 갈게요 :) 늘 감사감사 :)
하세요~ㅋㅋ와우~~~희쟁구님^^ 방가운분에 사진이ㅋㅋㅋ
그날 재미나게 데이트는 잘 하셨나요??
오랜만에 두분 뵈서 저도 무지 방가왔습니다~
다정하게 늘 함께 다니시는 모습도 보기 좋구요~
손상된 부분도 웬만큼 이번에 잘라내서 시원~하셨을것 같네요 ~
지금 스타일도 즐겨 보시다가 또 지겹다 싶을때쯤 또 이쁘게 잘라 드릴께요^^호호
정성스럽게 사진이랑 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 조심하시구요~ 언니분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