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포포 첫 방문이에요^ㅅ^

오늘 정림샘께 커트 받았어요♡
사진도 훈훈하셨지만 실물은 더 미인이셔서 뵙고 놀랐어요.
게다가 친절친절 상냥상냥이시니 그저 감격이었네요T_T
 
홍대 지나가는데 신입생이냐고 하면서 평소에 절대 못 받던 동아리 권유까지 받고!!
바로 30분 후에 친구들 여러명과 약속이 있었는데
다들 머리 어디서 했냐고 하고 너무 예쁘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았답니다^ㅅ^ㅎㅎ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고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하길래 홍보도 많이 했지요. 헤헤!)
 
지금에야 집에 왔는데 어머님, 사촌동생까지 이런 모습 처음 본다고
좀 그렇게 하고 다니라고 난리여서 괜히 으쓱해지고 기분이 좋네요.
 
제가 이렇게 폭풍칭찬을 받아본 적이 처음이라
꼭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후기를 적게 되었어요.
정림 선생님, 제가 숱이 너무 많아서 힘드셨을텐데 예쁘게 커트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아까는 부끄러워서 표현 못 했지만, 머리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