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한다길래 냉큼 신청했었어요~!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거든요.
어깨 조금 밑에까지 오는 기장이었는데 그냥 다듬거나 단발정도로만 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디자이너 선생님이 숏컷을 권유하시더군요. 드든!
...조금 고민했는데, 그냥 질렀습니다.
저역시 짧은 머리가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평소에 별로 풀고 다니지도 않고 자주 묶고 다녔거든요.
이왕 그럴거 그냥 잘라도 상관없겠는걸?이란 생각이 들길래.
선생님을 믿고 맡겨보았습니다. ㅎㅎ
컷트 들어가기전에 샴푸도 잘 해주셔서 좋았구요~ 정림선생님, 맞으시죠?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컷트에 들어갔을땐요, 쿠보타선생님이 정말 애정을 가지고 잘라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자잘한 몸개그도 인상적이었구요,
끊임없이 '키레이' '카와이~' 이러시는데 귀엽게 해 주고 말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
제가 일본어를 좀만 잘했다면 좀더 깊이있는 대화?도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컷트 끝나고 선생님은 저보다도 더 만족스러워하셔서 제가 다 황송한 느낌이 들었어요.
무언가 더 제가 오버액션을 취해야할 것 같은 조금 미안한 느낌마저??
워낙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러진 못했습니다. ^^;;;
그렇지만 사실은 제가 표현했던 것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
주변 사람들도 다 긍정적인 반응이구요.
기분 정말 좋네요 ^^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이벤트 종종 했으면 좋겠구요. 탄포포헤어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방문할게요. :)
안녕하세요 ^^
노리선생님과 짝을 이뤘던 디자이너 정림입니다 ㅋㅋㅋ
처음들어오셨을때와 컷트가 끝나고 나가실때 모습이 전혀 달라 기억하고있습니다...
노리 선생님도 너무 만족하셨는지 돌아가시고 나서도 계속 카와이~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스타일이 확 ~ 변하고 너무 잘어울려서 제가 해드린거마냥 좋았습니다 ㅋㅋㅋ
왁스나 제품으로 예쁘게 손질하시구여
다음에도 이번같은 이벤트가 있다면 꼭 참여해주시요 ^^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