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점 방문후기입니다^0^

by 정현 posted Jan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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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연이 닿아^^* 지난 금요일 탄포포 2호점에서 머리를 자르게 되었어요.
머리가 많이 길었었는데 어떻게 변화를 시도해야할 지 막막해서 고민고민하다 정림선생님께 상담을 받기로 하고 첫방문을 하였어용.
제가 전날 잠도 제대로 못자서 비몽사몽간이었는데다가 끝나고 바로 알바를 가야한다 말씀드려서 마음이 급하셨을텐데 간식까지 주시고(비록 먹을 수 없었어서 너무나 아쉬웠지만요 ㅠㅠ) 두잔이나 받아마신 둥글레차도 너무 맛있었어요!>_<
그 전에 매직을 했었던 곳에서는 최소 4시간을 잡고 갔어야 했었는데 우와 두시간 반만에 커트+매직이 다 끝났어요! 마술같았어요 ㅎㅎㅎ
무엇보다 미용실 특유의 첫방문에 가지게 되는 공포감이랄까? 그런 거리감이 전혀 없이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머리에 정말 손을 잘 안대는 편인데 ㅎㅎ 학교 근처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자주 가고싶어지는 미용실은 처음인 것 같아요.
내년 이맘때쯤 뵙자고 말씀은 드렸었는데 그 전에 방문 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