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 후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김연주 posted Jan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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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날 처음으로 탄포포 방문 했었는데~~~~
제가 너무 무뚝뚝하고 표현이 없어서 ..죄송한 마음뿐이에요
자꾸 생각이 나서 밤마다 하이킥을 합니다 ㅋㅋㅋ
처음이고 어색하니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자칫 싸가지없거나 맘에 안 든다 생각하셨을까봐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려고요^___________^
일단 저는 물론이고 주변인들이** 얼굴만*** 가리면 괜찮다고 위로해주네요^ㅅ^
한마디로 머리랑 얼굴이랑 따로 논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만 이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머리하기전에는 혹시 백두산 그룹 아시나요?
거기 소속되어 있는 김도균 씨 닮았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친언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같이 갔던 (나이만 어린) 동생이 송 선생님이 살갑게 대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차갑게 대꾸한다고 훈계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정말 너무 잘 못 한것 같아 다시는 못 갈것같다는 (뻥이고)
샴푸해주신 남자 디자이너샘도 정말 온 힘을 다해 정성껏 감겨주셨는데
제가 진짜 김도균씨(락커)가 된 것처럼 너무 시크하게 반응을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ㅋ
정말 너무 시원하고 어떤 리액션...같은 것도 필요했는데....죄송....제가 좀 많이 무뚝뚝해요
계산하면서도 마감시간 거의  다돼서 끝나는 바람에
작지만 맛있는거 드시라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역시 저는 안 되나봅니다..ㅋㅋㅋ
무늬만이라도 여자가 되어볼려고 그동안 머리를 길게 길렀던건데
괜히 락커 닮았다는 말만 들었네요 다행히 머리를 잘해주셔서 락커소리는 면했어요
감사감사감사~!!!!!
이거참 뭔가 주절주절 변명처럼 말이 기네요 ㅋㅋ
다시 제 모습에서 김도균씨가 보이면 또 방문할게요 ㅋㅋ
그때는 붙임성 좀...풀로 붙이던지 강력접착제로 붙여서 가겠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탐방하던 중에 알게 됐다고 말씀드렸는데 
전혀 미용과는 관계가 없던 블로거...ㅋ
그분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개만족@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개만족했다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