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는 홍대 앞 토토로하우스에서 일본어 공부하러 갔다 오는데요~
홍대 앞에 잇슈라는 잡지를 판매하는 분이 있으세요..
노숙자 재활을 위해서 판매가인 3000원에서 반을 판매하는 노숙자분에게
지원해 주고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는 착한 잡지라서
연예인들도 무료도 사진도 촬영하기도 하죠?^^
사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는데 선뜻 구매하지 못했어요ㅠㅠ
왜 그랬을까???
하지만 이상하게 오늘은 날씨도 춥고한데 평소같으면
큰 소리로 '잇슈~ 잇슈~' 라고 외치시던 노숙자 분께서
조용히 있으시더라구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실텐데...
예전에 노숙자 봉사를 수년간 해서 인지 몰라도 노숙자분들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갑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될까?싶어 '잇슈' 한권 사서 탄포포 테이블에 올려 두었습니다.^^
오시면 즐겁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