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손질할 때가 한참 지났는데 적당한 헤어샵을 정하지 못해 오랜 시간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다니다가,,
우연히 검색하여 탄포포를 알게됐어요,,
어쩌다가 갈 마음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꽤 먼데도,,^^;;
조금 가까운 곳에 이런 저런 이름 있는 곳도 많은데,,
아,,아마도 홈피에 나온 추천하는 헤어스타일들이 맘에 들었던 듯 해요^^
여차저차하여 예약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처음엔 약간 협소한 공간에 좀 당황하다가 이내,,,조용한 동네,,조용한 분위기,,밖을 훤히 볼 수 있는 출입문과 유리들,,,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나무 소재들을 사용한 내추럴하고 컨트리한 인테리어들이 마음에 와닿기 시작하면서 마음에 쏘옥 들기 시작했어요,,^^
대로변에 있지 않고 골목 안에 위치한 것이 오히려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또, 상담테이블에 앉아 원장님과 원하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차분히 상담하며 의견절충한 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구요,,^^;;
그리고 원장님이하 모든 직원분들의 차분함과 친절함, 고객을 소중히 여기시는 모습들이 참 좋았어요.
처음 같지 않은 익숙한 느낌,,,,탄포포랑 저랑 궁합이 잘 맞는 듯 해요^^;;,,,
원장님은 너무 깜찍하고 예쁘시고,,,^^ 다른 분들도 모두 미인. 미남이시더라구요^^
처음 해 본 헤어 스타일이라 '어울리나? 아닌가? 갸우뚱,,^^;' 좀 어색했는데 자리를 잡아가니 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도 컬을 살려 잘 유지를 해야할텐데,,
어쨌거나 샵을 섣불리 정하지 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앞으로도 예쁜 헤어 스타일과 건강한 머리결,,,부탁드릴게요,,,
후기 남기고 싶어 가입하고 글 쓴거랍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