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하고 왔어요~

by Giselle posted Nov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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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점 생기기 전에 1호점에 틈틈히 갔었는데요~

그냥 미용실가면 바쁘고 정신없잖아요...

그런데 탄포포는 예약제라서 차분히 머리하고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홈페이지에서 스타일링 팁도 얻고 특히 맘에 드는 컬러를 제시해주셔서

실패할 확률이 적은것도 장점이구요~

그래서 쭉~ 라이트 애쉬 브라운 너무 사랑했는데...

한번 바꿔보자는 마음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다시 탄포포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좀 멀어서 가까운곳으로 가려고 알아보다가

컬러는 탄포포만한데가 없어서 ^^~~

 

테요 디자이너님께서 시술하신 멜티 초콜렛 컬러 보고

요거다 싶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전에 1호점 찾을때 조금 헤메었는데 2호점은 찾기가 너무 쉽더라구요^^

심플한 인테리어 역시 좋았구요~

테요선생님과 스텝분 모두 조용하신 스타일이신지 ^^

차분하면서 신속히 시술이 진행되었어요~~

 

모발이 밝은 상태에다가 뿌리가 많이 올라와서

색상맞추기가 쉽지 않을꺼라 생각했었는데...

뿌리부분은 좀 더 밝고 아래로 갈수록 어둡게 염색이 되었네요...

아래부분이 워낙 베이스가 밝아서 금방 빠질거라 하셨는데

경계가 안생겼으면 하네요~~

밝은 색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어두운색에 적응이 안되요~~

 

두분이서 꼼꼼하게 약을 도포하고 시술해주셨구요

특히 스템분 어깨마사지 해주셔서

돌아갈때 너무 홀가분하게 나올 수 있었어요~~

감사드려요~~

그리고 테요선생님께서 해주신 스타일링이 마음에 들어

이런 스타일의 펌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참...

약 도포하고 기대리는 동안 마실것 준비해 주셨는데요

녹차를 부탁드렸는데 그냥 티백 넣어서 주실 줄 알았는데

예쁜 녹색이 나오게 녹차를 우려서 주시더라구요...

작은것 같지만 섬세한 서비스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예약고객에게 집중해서 시술이 진행되니까

버리는 시간없이 신속하게 진행되서 너무 좋았어요~

나오면서 다음에 또 가야지 하면서 기분좋게 나왔어요~~

그럼 다음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