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시 방문한 사람입니다.
미용실이 이렇게 편안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느꼈네요.
예약제로 운영하니 시간에 쫒기지 않아서 좋았구요.
상담부터 커트까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많이 신경써 주신다고 느꼈어요.
불편하지 않은 친절함과, 조용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도 맘에 들었네요.
앞머리를 더 잘라달라고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더 자르면 바보같아질까 봐 참았어요.
오늘 출근했는데 잘 어울린다고들 하네요.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어요. ^^